엘레멘트컴퍼니, 스페이스 솔루션 컴퍼니 NSBM에 투자 업무 협약

토탈 브랜드 레이징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LMNT)와 스페이스 솔루션 컴퍼니 엔에스비엠(NSBM)이 브랜딩 및 스페이스 솔루션 최적화를 위한 우정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략적 브랜딩에 기반한 스페이스 디자인 기획, 스페이스 솔루션, 업무 효율 제고를 위한 오피스 리디자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LMNT가 NSBM에 일부 지분을 투자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우정 연대체를 구축하는 성격이 강하다. 브랜드 에이전시가 인테리어 에이전시에 투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투자는 여러 종류의 에이전시를 찾아야 하는 고객사에 브랜드 전략, 브랜드 디자인, 굿즈, 인터널 브랜딩, 오피스 인테리어, 팝업스토어 등 공간 디자인 및 운영 등을 한 번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로써 “기업들은 보다 절감된 비용으로 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최장순 LMNT 대표의 설명이다.

< 최장순 LMNT 대표(앞줄 왼쪽)와 김성규 NSBM 공동대표(앞줄 오른쪽)가 양사 로고와 대표 서명이 적힌 ‘우정 헬멧’을 들고 있다 / 사진 제공 : 엘레멘트컴퍼니 >

한 마디로, NSBM의 스페이스 디자인 전문성과 엘레멘트컴퍼니의 경영인문학적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을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성규 NSBM 대표는 “엘레멘트컴퍼니와 함께 국내 기업의 오피스 문화를 바꾸고 싶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공간과 관련된 모든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최적의 스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장순 LMNT 대표는 “이번 우정 협약은 고객 브랜드의 입체적 성장을 추구하는 LMNT의 목표에 부합한다”라며 “NSBM과 함께 브랜딩/스페이스 솔루션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우정 협약을 통해 브랜딩 스페이스 솔루션 전략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공동 마케팅 ▲지식 공유 ▲전략적 스페이스 솔루션 개발 등 협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