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플레이션의 약 10%는 이상기후 탓"
장슬기 2024. 8. 19. 17:10
[5시뉴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 물가 상승분의 10% 정도는 고온과 같은 이상기후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2001년부터 2023년 사이 우리나라 이상기후지수와 소비자물가상승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충격 후 3개월 후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03%p 상승하는데, 특히 식료품과 과일, 채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1980년대와 비교해 2000년대 이후 월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이상기후의 기여도가 커져, 2023년부터는 약 10%가 이상기후의 영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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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628331_36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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