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장세인 스포츠한의학회장에 공로패 수여

김규빈 기자 2024. 8. 1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 쾌거에 일조한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장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발목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다는 연락을 받고 파리로 급파됐다.

한의협에 따르면 장 회장은 안 선수에게 침, 도침, 추나 등 다양한 한의치료를 했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 금메달 일조…한의사 주치의 확대해야"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왼쪽)이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 쾌거에 일조한 장세인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장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발목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다는 연락을 받고 파리로 급파됐다. 한의협에 따르면 장 회장은 안 선수에게 침, 도침, 추나 등 다양한 한의치료를 했다고 한다.

장 회장은 "한의치료는 급성손상은 물론 도핑에도 안전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을 이용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협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 치료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경기 분과의 팀닥터에 한의사 주치의의 활용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의협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한의진료단이 침과 부항, 추나 등 한의시술을 통해 수 많은 선수들과 임원들을 치료한 바 있다"며 "정작 진천선수촌 등에는 아직 정식 한의진료진이 없어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