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흥행 쪽박 ‘데드풀과 울버린’ 조커 꺾고 R등급 최고 흥행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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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이 '조커'를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8월 1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4,261만 달러(한화 약 1조 5,285억원)를 돌파, '조커'의 기록을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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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이 '조커'를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8월 1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4,261만 달러(한화 약 1조 5,285억원)를 돌파, '조커'의 기록을 뛰어넘고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조커'가 앞서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7,896만 달러(한화 약 1조 4,434억원)를 달성하며 역대 R등급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그러나 6년 만에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를 뛰어넘는 기록을 냈다.
이에 '조커'의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커'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데드풀’의 오프닝 댄스 사진을 올리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서는 194만 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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