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오는 23일 대표 심문...ARS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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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 이어 같은 큐텐 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번 주 대표를 불러 심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인터파크커머스가 신청한 기업 회생 사건을 안병욱 법원장이 재판장으로 있는 회생 2부에 배당하고, 오는 금요일 비공개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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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 이어 같은 큐텐 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도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번 주 대표를 불러 심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인터파크커머스가 신청한 기업 회생 사건을 안병욱 법원장이 재판장으로 있는 회생 2부에 배당하고, 오는 금요일 비공개 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회사가 신청한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모두 받아들였는데, 이에 따라 회생이 개시되기 전까지 법원 허가 없이는 자산을 처분하거나 채무를 갚을 수 없고, 강제 집행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 일부 PG사 등이 판매 대금 지급을 일방적으로 보류해 정산이 지연됐다며 자율구조조정 지원인 ARS 프로그램 형태로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ARS 신청을 받아들이게 되면 최대 3개월 동안 절차 개시가 연기되면서 기업 측과 채권자들이 구조조정을 자율적으로 협의하게 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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