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5명, '해리스 대관식' 美 민주 전대 참관

김치연 2024. 8. 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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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5명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하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참관한다.

19일 양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형두·조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김한규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과 함께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정치 인사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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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시카고=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이 1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의 전경. 2024.8.19 kyung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여야 의원 5명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하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참관한다.

19일 양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형두·조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김한규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일정이 있는 최형두 의원과 김한규 의원을 제외한 세 의원은 이날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과 함께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정치 인사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미 일정은 이날부터 26일까지 6박 8일이다. 방미단은 19∼22일 시카고에서 세계지도자포럼(ILF)이 주관하는 일정에도 참석한다.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해리스 부통령과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23일 워싱턴DC에서 미국 국무부와 면담한 뒤 24일 보스턴으로 이동, 이후 인천으로 귀국한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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