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보스 ‘하얀뿔’ 전투 영상 공개

붉은사막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독일 쾰른에서 현지시간 21일 개막하는 ‘게임스컴2024’에서 선보일 ‘붉은사막’의 시연 중 ‘하얀뿔’ 보스의 전투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하얀뿔’은 게임스컴 시연에서 공개하는 보스 4종 중 하나다. 눈보라를 찢고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백색산맥’의 주인이라는 설정이다. 거대한 몸집으로 플레이어를 짓누르거나 넓은 범위의 공격을 가하고 눈보라 밖으로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돌진하는 등의 패턴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영상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이나믹하고 깊이 있는 액션을 담았다. 이용자는 몬스터 패턴에 따라 공격을 회피하면서 다양한 공격은 물론 특수 기술을 조합해 만드는 콤보 시스템으로 전략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설산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눈보라 등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으로 구현한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뛰어난 그래픽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시연 버전을 통해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전투’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용병단장인 주인공 ‘클리프(Kliff)’가 돼 동료들과 함께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다수의 적과 상대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미지의 공간으로 이동해 보스전을 체험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하얀뿔’ 이외의 3종의 보스 전투 영상도 게임스컴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에서 활약하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