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 교수

김미경 2024. 8. 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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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55)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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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계 다양한 경험 쌓은 현장 전문가
“재단 10돌, 태권도 도약 힘써주길 기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자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김중헌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55)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 활발히 참여했으며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등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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