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기술협회, 노사파트너십 구축 등 대타협 4개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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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기술협회가 19일 노사(勞使)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대타협을 선언했다.
협회는 이날 '한국안전기술협회 개혁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제도개혁, 노사파트너십 구축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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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안전기술협회가 19일 노사(勞使)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사대타협을 선언했다.
협회는 이날 '한국안전기술협회 개혁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제도개혁, 노사파트너십 구축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아울러 상호 존중과 상생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측은 합의문에서 △전문경영인 제도 도입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제도개혁을 실천하기로 하고, 노동조합(위원장 김영현)은 그동안 고소·고발 취하 및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노사는 협회 운영에 관한 경영권 존중 및 협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또한 노사는 "대타협을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성숙한 노사관계와 신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국내 최고의 민간 산업재해예방전문기관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합의했다.
한국안전기술협회는 그간 노사관계와 개혁방안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대타협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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