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 교수

장인서 2024. 8.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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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55)를 임명했다.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서 태권도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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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김중헌 신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55)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김중헌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서 태권도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 활발히 참여했다.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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