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천만원으로 장애인 대표팀에 힘 보태...누적 기부 1억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오승환(42)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대표팀에 총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오승환은 삼성 구단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2016년 휠체어테니스 선수 임호원에게 1천만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후원금 7천만원과 현물 2천400만원을 포함해 총 9천4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으로 그의 장애인 체육 누적 기부 금액은 1억원을 넘어섰다.
오승환은 삼성 구단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이번에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가오는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은 현지 시간으로 28일에 개막해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은 17개 종목에 177명의 선수단(선수 83명, 임원 9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