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TX 열차 바퀴 탈선으로 정차, 다른 열차들 줄줄이 지연돼 무더위 속 승객들 큰 불편

김채현 작가 2024. 8. 19.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8일) 오후,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가던 중 바퀴 1개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153대의 상·하행선 열차들이 잇달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이 지연된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코레일 측은 사고 상황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하지 않는 등 미흡한 사후 대처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가던 중 바퀴 1개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KTX와 SRT 등 153대의 상·하행선 열차들이 잇달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무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들이 지연된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코레일 측은 사고 상황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하지 않는 등 미흡한 사후 대처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규정에 따른 지연배상금 외에 추가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윤현주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채현 작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