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26만 명분 예비비 의결..."이달 내 공급 안정"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천2백억 원이 오늘(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안에 치료제 공급이 안정화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보한 치료제는 26만2천 명분으로, 이번 주 우선 6만 명분을 현장에 공급하고 다음 주 14만 명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이달 안에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이 안정을 찾을 거로 전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한 달 새 치료제 사용량이 40배 넘게 급증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기획재정부와 추가 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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