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M&A거래소, F&B 식음료 제조공장 매각 및 인수희망사 안내

이동오 기자 2024. 8.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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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 M&A(인수합병) 자문사인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는 지난해 외식업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한 한편, 외식업 관련 M&A 시장도 동시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영실적에 따른 정량적 평가 외에 다양한 벨류에이션을 가진 매각희망사를 19일 소개했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A사는 분말·액상소스류 제조회사로 600평가량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1층 생산동(130평) 및 2층 사무실(70평)에 제2동 생산동(60평)과 제3동 창고(70평)를 신축했다. 기존 거래처 이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관될 매출 규모는 70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통매각과 분할매각 모두 가능하며 희망매매가는 100억원이다. B사는 식음료 업종의 상장사이다. 시총은 1천억원 이하이며 희망매매가는 시총의 2배 이상의 프리미엄에서 Deal Making이 진행 중으로 현재 대기업 및 경쟁사들이 많이 붙어 적극적 배팅이 필요한 사항이다.

C사는 유명 연예인을 중심으로 홍보가 진행된 포차 형태의 치킨 브랜드이다. 다양한 치킨 메뉴 및 안주 메뉴와 호프의 결합으로 매출 증대에 시너지를 만들었으며, 가맹 규모는 전국 40여개로 연매출 5억원이다. D사는 수제 돈까스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돈까스 프랜차이즈 본사이다. 동종업계 가맹점당 매출 평균 수익 1위 수준이며 가맹 규모는 150개 가량이다. 매출액 60억원대, 영업이익 20억원대로 최근 3개년 70% 이상의 순이익 지속 증가 추세로 상기 브랜드의 확장 여력이 아직 충분한 상태이다.

E사는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돈가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이다. 운영 6년차에 접어드는 브랜드임에도 주요 매장에는 아직도 웨이팅을 하는 손님들이 있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3년 가맹본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억원과 13억원이다. F사는 대형 평수 베이커리카페 프랜차이즈와 100평 규모 해썹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다. 주 제품은 커피와 케이크이며, 케이크는 본사에서 직접 생산해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어 본사의 수익구조가 우수한 편이다. 제조시설 5억원 이상, 보증금 3억원, 재고자산 2억원 이상 등을 포함한 매매가는 25억원이다.

다음은 인수희망사다. G사는 육가공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상장 법인에서 사업부 확장을 위한 프랜차이즈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제조 및 물류에 있어 가맹사업의 메뉴 구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가맹 규모는 100개 이상으로 유통에 있어서 이미 손익 구조를 가지고 운영 자본금이 쌓이고 있는 형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검토 중이다. H사는 생산, 물류, 시설, 식음료, 유통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 중인 상장 법인으로 식품 사업부 확장의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이미 식품사업부 내 R&D 시설 및 인력이 갖춰진 상태로 빠른 사업부 확장을 위해 프랜차이즈 인수를 희망하고 있으며 인수 금액은 200억원 규모이다.

I사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가맹점 규모 250개, 본사 영업이익 50억원 달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를 인수 후 확장을 추진한다. 우선 검토 대상은 각 업종 내 뚜렷한 1등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 분야에서 운영 중인 브랜드들이다. 인수 후 3년 내 100~300개까지 가맹점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있는지 시장 및 브랜드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J사는 단기간 가맹점 200여곳을 확장시키며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이며, 가맹본부인 법인 매출액을 100억원까지 단기간 성장시킨 프랜차이즈 본사이다. 본사 물류 유통의 확대 및 기업 재무구조 전환을 위해서 제조공장을 함께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본사를 인수 희망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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