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천포럼에 경영진 총출동…AI 전략 머리 맞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케이(SK)그룹이 올해 이천포럼의 화두로 인공지능(AI)을 제시했다.
지난 6월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데 이어, 그 중요성을 또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스케이(SK)그룹이 올해 이천포럼의 화두로 인공지능(AI)을 제시했다. 지난 6월 최태원 에스케이그룹 회장이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데 이어, 그 중요성을 또다시 강조한 것이다.
에스케이그룹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에스케이 수석부회장, 최창원 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사외이사,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가치 창출 방안, 인공지능 시대 일하는 방식과 관리 체계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잭 카스 오픈에이아이(AI) 지티엠(GTM·마케팅) 담당 임원과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 후버 사우디왕립과학기술대 교수 등도 참석한다.
에스케이그룹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와 위협 요인들을 점검하고,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 포럼은 매해 6월에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와 10월 최고경영자(CEO)회의와 더불어 그룹의 3대 전략회의로 꼽힌다. 그룹 경영의 최고 화두를 엿볼 수 있는 장인 셈이다. 과거 이천포럼에선 ‘소통’ ‘근본적 혁신’ ‘이에스지(ESG)’ 등이 화두였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폭염에 스러진 아들…“1시간 방치, 사진 찍을 시간에 119 신고했다면”
- 윤 대통령 “암약하는 반국가 세력에 항전”…민주당 “빨갱이 소탕이냐”
- [단독] 살인·미수 4건 중 1건은…배우자나 애인 노렸다
- 좁혀지지 않는 ‘채상병 특검’…한동훈 진정성에 ‘갸우뚱’
- [영상] 권익위원장 “숨진 국장에 외압 필요성 못 느꼈다…의결권 없어”
- 불난 한반도에 부채질…태풍 ‘종다리’ 오늘 서귀포 280㎞ 부근 상륙
- 전세계서 불타는 전기차…정부·제조사 느슨한 관리 강화부터
- 미국 민주당, 새 정강정책에서 트럼프 직격…“김정은에 아첨”
- 쯔양 협박 변호사 결국 구속…법원 “소명된 혐의 중대”
- 인하대서도 ‘불법합성 성범죄물 공유방’…참가자만 1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