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스타' 김예지, '플필'과 에이전시 계약…"더 큰 성장 기대"
"글로벌 진출 등 도울 것"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예지(32)가 종합 매니지먼트사 '㈜플필'과 손을 맞잡았다. 기본적으로 사격 선수로서 국내외 활동 지원을 받고, 다양한 영역에서 빛날 기회를 얻었다.
㈜플필은 19일 김예지와 공식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사실을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플필은 김예지 선수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그녀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냉정한 눈빛으로 과녁을 정조준해 은메달을 거머쥔 김예지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김예지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격 선수다. 여러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플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아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민국 플필 대표는 "김예지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김예지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분이다"며 "앞으로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플필은 기존의 배우 및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김예지를 위한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IT 기반의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김예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김예지와 새롭게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로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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