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대회 참가자 모집

박준배 기자 2024. 8.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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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선 진출팀은 9월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며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문화‧포용 광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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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까지…본선 10개팀 9월 28일 5·18광장서 경연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래·춤·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자 자신있는 장기를 뽐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구글폼 누리집이나 포스터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13일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9월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에 광주시장상과 상금 70만 원, 40만 원, 3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나머지 7팀에게는 참가 상금 10만 원을 준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며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문화‧포용 광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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