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하 천연가스충전소 복구…"시내버스 정상 운행"

박재천 2024. 8.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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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비하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설비 복구가 완료돼 시내버스 연료 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하충전소는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 나 지난 11일 오후 6시께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비하충전소를 이용하던 시내버스가 용정충전소와 미평 충전소로 몰리면서 충전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일부 노선의 운행 차질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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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비하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설비 복구가 완료돼 시내버스 연료 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고장으로 가동 멈췄던 비하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하충전소는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압기가 고장 나 지난 11일 오후 6시께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비하충전소를 이용하던 시내버스가 용정충전소와 미평 충전소로 몰리면서 충전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는 일부 노선의 운행 차질로 이어졌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운행 지연이 생길 수 있음을 알렸다.

비하충전소 운영 업체는 한전의 협조로 임시 변압기를 설치해 지난 18일 저녁 가동을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임시 변압기 설치와 함께 시내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2개 충전소 분산 충전에 협조해 준 운전기사들과 운수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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