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샤오미 폰 "이번에도 대륙의 실수 보여줄까"

'포코 X6 프로' 네이버 스토어 입점

'포코 X6 프로'. 샤오미 제공

샤오미는 '포코 X6 프로' 2종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코 X6 프로는 지난 6월 27일 쿠팡에서 단독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입점을 통해 국내 주요 이커머스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포코 X6 프로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 울트라'를 탑재했다. 64MP(메가픽셀)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에 샤오미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광학 손 떨림 보정(OIS) 기능을 도입했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이 94%로 풀 스크린에 가까우며 1.5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샤오미 '하이퍼OS'로 성능과 저장 공간을 최적화했다고 샤오미 측은 설명했다. 또 67W 터보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코 X6 프로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등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X 시리즈에 그레이 색상이 도입된 것은 포코 X6 프로가 처음이다. 옐로우 모델에는 비건 가죽과 카메라 부분에 다마스커스 패턴을 적용되었다. 8GB RAM·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4만9990원, 39만9990원이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