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데드풀' 꺾고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4. 8.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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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3주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데드풀과 울버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미에서 총 4150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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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로물루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3주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데드풀과 울버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미에서 총 4150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를 벌어들이며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주간 압도적인 흥행 성적으로 정상 자리를 지켜오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2900만 달러로 2위로 밀렸다. 현재까지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 세계적으로 11억4261만 달러를 휩쓸며 '조커'를 꺾고 역대 최고 흥행 R등급 영화에 등극한 바다.

415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66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현재 1억820만 달러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에이리언' 팬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흥행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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