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안전 위해" 속초해경·22사단 대응 강화 회의

윤왕근 기자 2024. 8.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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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경찰서 내에서 동해안 최북단 해상·해안경계 작전능력 향상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육군 22사단과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해안경계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속초해경과 22사단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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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진행된 속초해경·육군 22사단 해상·해안 경계작전 강화 회의.(속초해경 제공) 2024.8.1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경찰서 내에서 동해안 최북단 해상·해안경계 작전능력 향상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육군 22사단과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해상·해안경계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속초해경과 22사단 간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 대처와 실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통합방위와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해상 미식별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 △안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경 협력체계 구축 △해상 합동작전 능력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우수 속초해경서장은 “앞으로도 동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군과 경찰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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