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고려인 유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정회성 2024. 8.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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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과 국제기록유산센터는 19일 고려인 유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광산구와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소장한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오르도록 힘을 모으고, 국내외에 흩어진 관련 기록의 발굴과 조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 유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광주 고려인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의 거점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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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유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과 국제기록유산센터는 19일 고려인 유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광산구와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이 소장한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오르도록 힘을 모으고, 국내외에 흩어진 관련 기록의 발굴과 조사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이 2021년부터 광산구로부터 운영을 수탁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은 1만2천여 점의 고려인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유네스코와 우리 정부 간 협정에 의해 2020년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 기록물 발굴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 유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광주 고려인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의 거점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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