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한여름 무더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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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워터파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는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요천 둔치 승월교 아래까지 축제장 공간을 확대하고 맥주축제장 조성과 푸드트럭 9대를 배치해 저렴한(맥주 1잔당 2천원, 먹거리메뉴 1만원 이하)가격으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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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워터파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요천수경공원에서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달리 물놀이 시설물을 대폭 강화해 워터파크형 축제로 개최하면서 물놀이 이용객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25cm의 유아전용 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50cm부터 1m 수심의 수영장까지 구축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년대비 약 3배 강화된 물놀이 시설을 구축,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물놀이 시설 이용료를 전액무료로 제공, 랜덤댄스대결, 림보게임, 매직버블마술쇼, 수상레크레이션의 프로그램 운영과 울랄라세션, 노라조의 특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축제 공간과 먹거리가 확대된 점도 인기였다.
남원시는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요천 둔치 승월교 아래까지 축제장 공간을 확대하고 맥주축제장 조성과 푸드트럭 9대를 배치해 저렴한(맥주 1잔당 2천원, 먹거리메뉴 1만원 이하)가격으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여름 방학이 끝나기에 앞서 아이랑 가볼 곳을 찾다 물놀이 축제가 남원에서 펼쳐진다고 해 방문했다”면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먹거리나 공연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축제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내 폭염특보가 발효됐지만 사전에 휴게쉼터조성과 각각의 풀장마다 그늘막을 설치, 이용시간과 휴게시간을 적절하게 운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것이 축제장에 방문한 요인이 됐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계절축제 개최로 어린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문화체험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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