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투명성 강화로 실적 개선…상반기 매출 4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건설이 올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 1조 1438억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이 상반기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5%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매출액 및 수주금액의 성장 속에 두산건설은 투명경영 원칙으로 우발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두산건설의 우발채무는 8172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의 71% 수준에 불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두산건설이 올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 1조 1438억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이 상반기 기준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3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33억원으로 나타났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수주를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수주금액은 1조96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으며, 수주잔고는 약 9조원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두산건설은 하반기에는 수주잔고가 약 1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두산건설은 선별 수주와 더불어 기존 수분양자들에 대한 통계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양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아울러 매출액 및 수주금액의 성장 속에 두산건설은 투명경영 원칙으로 우발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두산건설의 우발채무는 8172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의 71% 수준에 불과하다. 우발채무의 대부분이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출보증으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현금성 자산도 역대 최대인 3137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총차입금(2588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모든 비즈니스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미래에 발생할 리스크까지 즉시 경영에 반영한다는 투명경의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재무개선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아내 김다예 25kg 쪘다…"임신성 당뇨"
- 임영웅, 예능감에 실력까지…‘뭉찬3’서 제대로 매력 발산
- "20억 사기당했다" 35억 대박친 유명 야구선수의 고백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첫 방송 2049 시청률 '태계일주' 뛰어넘었다
- 홍상수 어깨에 얼굴 파묻은 김민희 “당신 영화 정말 사랑해”
- 푸바오 작은할부지, 관광일자리 페스타서 청년들 응원
- ‘굿파트너’ 남지현,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이 입체적인 성장사 이끈다
- “폭염에 이게 무슨 냄새야?” 숨이 턱 막히는 이유…따로 있었다 [지구, 뭐래?]
- "독도는 일본땅?"..日극우, 서경덕 교수 사칭 홍보 논란
- “결국 터질 게 터졌다” 광복절에 ‘기미가요’ 방영한 KBS…이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