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예비비 3000억 투입…26만명분 확보

김지은 기자 2024. 8.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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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 원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치료제 약 26만 2만 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인 3268억 원이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다.

치료제 26만 2만 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질병청이 소관부처와 함께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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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조제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 원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치료제 약 26만 2만 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인 3268억 원이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 긴급 추가 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은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치료제 26만 2만 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그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질병청이 소관부처와 함께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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