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다음주 35만 명 전망..작년 최고유행 수준 예고

이정용 2024. 8. 19.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주 코로나19 환자가 35만 명 수준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오늘(19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인터뷰를 통해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할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수준인 주당 35만 명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다음주 코로나19 환자가 35만 명 수준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약국에 치료제 물량을 충분히 조달하고 진단키트 500만개 이상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오늘(19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인터뷰를 통해 "지금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이지만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할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수준인 주당 35만 명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주부터 추가 확보한 코로나 치료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8월 말까지는 전국 약국에 여유 물량까지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직장·학교에서의 전파에 대해선 "증상이 있으면 쉴 것과 결석분 출석 인정에 대한 수칙을 학교에 배포했고, 회사에는 직장인들이 아프면 쉬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청은 현재 '관심' 수준인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나 4급인 감염병 법정 등급을 높일 계획을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기존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하며 환자 추이를 지켜보다 추석 연휴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