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의원 충북 정무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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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을 지낸 김수민(38) 전 국회의원이 충북도 정무부지사에 내정됐다.
충북도는 19일 "국회의원을 지낸 인재로 의회·정부·언론·정당 관계 등 정무적 업무 수행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적임이다. 젊은 여성의 섬세한 감각을 도정에 불어넣고 새로운 충북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다음 달 2일 김 전 의원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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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을 지낸 김수민(38) 전 국회의원이 충북도 정무부지사에 내정됐다.
충북도는 19일 “국회의원을 지낸 인재로 의회·정부·언론·정당 관계 등 정무적 업무 수행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데 적임이다. 젊은 여성의 섬세한 감각을 도정에 불어넣고 새로운 충북을 위해 필요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다음 달 2일 김 전 의원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그가 임용되면 충북 첫 ‘여성’, ‘30대’ 부지사가 된다.
김 내정자는 광고기획사 대표를 하다 2016년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20대 국회의원(비례)이 됐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청주 청원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거푸 낙선했다.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4일 탈당계를 냈다.
지난 2022년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김명규(50) 경제부지사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11대, 13~14대 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임용했지만 정무 기능 강화를 위해 정무부지사로 환원하기로 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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