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 ‘만족도 92%’…‘9000명’ 가까이 방문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달 23일부터 27일간 운영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이 만족도 92%를 달성하며 지난 18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은 운영 기간에 총 8896명, 휴무일 제외 일일 평균 371명이 찾으며 광양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등극했다.
광양시는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 물 체험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달 23일부터 27일간 운영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이 만족도 92%를 달성하며 지난 18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은 운영 기간에 총 8896명, 휴무일 제외 일일 평균 371명이 찾으며 광양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등극했다.
광양시는 기존의 4개 풀장(물놀이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청소년·성인 풀)에 더해 미니 워터슬라이드, 분수 터널, 다람쥐 통 등 5개의 신규 물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주말 물총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연령대별 유수 풀장을 운영하고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안전요원 증원,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물놀이장 이용객 선착순 입장(최대 동시 수용 250명) 조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동시에 물 체험장 내 음식물 취식 금지 조치로 수질관리 부문에도 신경을 썼다.
그 결과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다만 물놀이터 무료 개장 검토, 대기자 최소화를 위한 주말 시간제 운영 방식 검토, 연계 관광 상품 발굴 등이 서비스 개선사항으로 제시됐다.
광양시는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 물 체험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고 백운제 둘레길 같은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물 체험장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나눠보니 반응이 매우 좋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광양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래퍼 산이, 공원서 행인 폭행한 혐의로 정식 입건
- "좀 내리세요. 나라도 안 가요" 최민식이 일침한 이유는?
- '미분양 무덤' 대구의 부동산 지표 일제히 반등…왜?
- '36주 낙태' 집도의, 태아 시신 화장했다…"사망 원인은 사산(死産)"
- '잠실야구장 납치시도' 40대 남성, 인천에서 체포…사건 발생 8일 만
- "전세보증금 돌려주세요"…전세보증사고 3조원 넘었다
- '친절한 승환 씨' 삼성 오승환, 패럴림픽 선수단 2천만원 후원
- 검찰총장, '김여사 명품백' 수사심의위 직권 소집할까
- 9호 태풍 '종다리' 북상…22일까지 전국에 '비'
- "단백질 음료 뭐 드세요"…3년만에 '6종→53종'으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