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2024 을지종합훈련 돌입

진규하 2024. 8.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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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여수해경은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는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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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4일간 비상 대비 계획 검증과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 여수해양경찰서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여수해경은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는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전시 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 훈련, 전시 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 훈련 등을 통해 비상사태 대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오는 21일 오후 2시 여수시 신항 인근 해상에서 해군3기지방호전대 등 6개 기관이 참가하는 민·관·군 합동 항만 방호 훈련과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전처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과 급변하는 해상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을지연습 기간 국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실과 일선 현장 파출소 등은 평상시처럼 운영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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