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아니라 '갓유빈'…과거 숨은 선행 재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고 있는 탁구 신유빈(20) 선수가 과거부터 꾸준히 선행을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유빈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한 1억원은 초등학생 선수들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말 그대로 갓유빈이다", "꽃길만 걷길",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등장", "인성도 좋고 실력도 좋고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국민 '삐약이'로 사랑받고 있는 탁구 신유빈(20) 선수가 과거부터 꾸준히 선행을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앞서 신유빈은 파리옴릭픽 대회기간 화제가 됐던 '바나나 먹방'을 계기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광고 모델료 일부인 1억원을 탁구 유망주를 위해 기부했다.
신유빈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한 1억원은 초등학생 선수들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신유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탁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꾸준한 선행으로 '갓유빈'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는 16살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고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돕고 싶다며 수원의 한 복지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1년 8월에도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해 광 모델 촬영 등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8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말 그대로 갓유빈이다", "꽃길만 걷길",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등장", "인성도 좋고 실력도 좋고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