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대응, 협력체계 구축"…울산경찰, 합동훈련 실시

박수지 기자 2024. 8. 19.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경찰청은 19일 울산공항에서 화생방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지난 5월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실시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과 더불어 6월 '드론테러 공동대응 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19일 울산공항에서 화생방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4.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19일 울산공항에서 화생방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시청을 비롯해 북구청, 소방, 군,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보건소 등 11개 관계기관에서 3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내 일반테러 주무기관인 경찰청에 테러사건 대책본부를 설치한 후 진행됐다.

현장지휘본부(울산공항 훈련장)간 영상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현장상황을 연결해 지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내용은 공항 주변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테러에 대응해 현장통제, 주민대피,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 등 종합적인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시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과 관계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사명이다"라며 "드론, 로봇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다양하게 진화하는 테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찰청은 지난 5월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실시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과 더불어 6월 '드론테러 공동대응 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