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배달앱 등록 음식 위생점검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300곳을 대상으로 3분기 위생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위생적 보관 △소비기한 준수 △조리 환경 청결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 위반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분기에 배달 전문음식점 305곳을 점검해 방충시설 노후 등 경미 위반업소 44곳을 행정지도했다.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참가자 모집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서귀포시민(중·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9월7일)'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현 제주4‧3연구소 책임연구원이 '4‧3과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전영미 4‧3해설사, 양성주 4‧3유족회 외무부회장 등과 함께 대정읍(섯알오름·백조일손기념관 등), 남원읍·표선면(송령이골, 표선초 등)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4‧3역사와 가치를 배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자치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