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광암해수욕장 51일 만에 폐장…"피서객 5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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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6월28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이 51일 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18일 폐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7월21일 발효돼 폐장일까지 계속된 이례적인 폭염경보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기간 광암해수욕장에 5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고,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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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6월28일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이 51일 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18일 폐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7월21일 발효돼 폐장일까지 계속된 이례적인 폭염경보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기간 광암해수욕장에 5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고,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에 노력했다.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폐장 시까지 해수욕장 수질검사와 백사장 토양검사를 실시해 안전을 확보했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수상인명 구조원을 고용했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례적인 날씨 영향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라며 "내년에는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올해보다 나은 해수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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