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김선호 "김강우, 일상서 러블리해…아직 부족한 것 같아 반성도" [인터뷰 ①]

김세아 2024. 8.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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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박훈정 감독과 김강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감독님이 '그것보다 재밌을 수 있다'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하고 끝내자' 하면서 믿어주고 끌어줬다.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나 시간들이 남아갔던 것 같다. 두번째는 굉장히 수월했고 연기함에 있어서 불안함보다는 확신과 열정이 생기고 즐겁게 임했던 것 같다"며 "아무래도 소통이 빨라졌던 것 같다 전작에 비해 빠르게 캐치하고 에너지를 덜 써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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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김선호가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박훈정 감독과 김강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선호와 만나 디즈니+ '폭군'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폭군’은 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극 중에서 김선호는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국장’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날 김선호는 "공개되고 나서 너무 열심히 반응을 찾아봤다. 응원해주는 분들도 많아서 기분 좋게 있다. 박훈정 감독님과  두번째 작품인데 이번에는 시리즈로 나왔나. 감독님의 마녀 세계관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구나, 감독님 참 대단하다 싶었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영화 '귀공자'에 이어 박훈정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김선호는 "'귀공자' 끝나고 감독님과 산책할 때 참여하게 됐다"며 "제가 재밌겠다고 하니 감독님이 할래? 하고 시작된거다. 원래부터 최국장 역할로 제안을 주셨다. 최국장의 나잇대나 이런걸 봤을 때 고민을 하셔던 것 같다. 감독님도 어느 부분에서 걱정이 되셨겠지만 저를 믿어주시고 캐스팅을 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니 확실히 더욱 수월했다고. 김선호는 "감독님이 '그것보다 재밌을 수 있다'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하고 끝내자' 하면서 믿어주고 끌어줬다.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나 시간들이 남아갔던 것 같다. 두번째는 굉장히 수월했고 연기함에 있어서 불안함보다는 확신과 열정이 생기고 즐겁게 임했던 것 같다"며 "아무래도 소통이 빨라졌던 것 같다 전작에 비해 빠르게 캐치하고 에너지를 덜 써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강우 선배는 역시나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낀게, 내가 선배보다 준비해온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어떻게 저렇게 생각해 오셨지', '선배보다 한참 부족하구나' 하고 반성할 때도 많았다. 일상 생활에서 러블리하시고 가족을 위하시는 모습이 여러모로 존경할 모습이 많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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