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플릭 감독, "귄도안과 이야기를 나눴다…그가 남을 것 같다"

이형주 기자 2024. 8. 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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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플릭 감독이 일카이 귄도안이 잔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바르사는 귄도안과 대화를 해 제안을 받는다면 그가 떠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플릭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귄도안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독일 대표팀에서의 인연으로) 그를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리 사이의 비밀로 남기겠다. 내 생각에는 그가 남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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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지 플릭 감독이 일카이 귄도안이 잔류할 것 같다고 말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바르사 미드필더 귄도안이 결장했다. 지난 2023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서 바르사로 합류한 미드필더 귄도안이다. 미드필더진의 줄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그런 귄도안이 이적설에 휘말렸다.

지난 17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귄도안이 다니 올모 등 팀 내 새로운 선수를 등록하고자하는 바르사를 위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바르사는 귄도안과 대화를 해 제안을 받는다면 그가 떠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플릭 감독이 귄도안의 이적설을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플릭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귄도안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독일 대표팀에서의 인연으로) 그를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우리 사이의 비밀로 남기겠다. 내 생각에는 그가 남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귄도안은 지난주 AS 모나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뇌진탕 부상을 겪었다. 이 때문에 개막전 발렌시아전에도 결장한 바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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