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 피서객 수 줄감소…"해파리에 폭염·폭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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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경북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 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7월 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내 24곳의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51만 6,89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해수욕장 피서객도 모두 줄었다.
올해 여름 유독 바다에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많이 나타나고, 폭염과 폭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도와 각 시·군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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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경북 동해안을 찾은 피서객 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7월 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내 24곳의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51만 6,8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여름 68만 3,805명보다 16만 6,909명이 줄면서 24.4%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해수욕장 피서객도 모두 줄었다. 포항은 28만 5,255명에서 21만 476명, 경주는 10만 9,989명에서 8만 6,160명, 영덕은 20만 8,305명에서 15만 2,661명, 울진은 8만 256명에서 6만 7,599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올해 여름 유독 바다에 독성이 있는 해파리가 많이 나타나고, 폭염과 폭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피서객이 줄어든 것으로 도와 각 시·군은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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