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게임 속 음악, 오케스트라로 만난다

강우진 2024. 8.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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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는 올해 추석 시즌을 맞이해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켓몬코리아는 한국 오케스트라 기업인 플래직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플래직과 공동 기획해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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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는 올해 추석 시즌을 맞이해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보물 같은 여정'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1~22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2회가 실시되며, 21일은 오후 7시 30분, 22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22년 11월 18일에 발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과 올해 추가 콘텐츠 '제로의 비보'의 대표 사운드트랙들을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과 현대 밴드 악기들로 무대를 장식해 각각의 곡마다 새로운 느낌을 연출하고, 인게임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선보여 게임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켓몬코리아는 한국 오케스트라 기업인 플래직과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공연 역시 플래직과 공동 기획해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지휘자 진솔의 지휘 하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 온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공연 티켓은 19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티켓링크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추가로 티켓링크에서 마스터볼 VIP석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켓몬 스토어 '포켓몬 더 오케스트라' 리미티드 뱃지 액자를 사전에 구매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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