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대규모 건축물 내 휴식시설 100여곳 관리실태 점검 등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8.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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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인 휴식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시에는 시청 등 100여곳의 건축물에 약 4만7000㎡의 공개공지가 조성돼 있다.

◇ 시, 수의계약 공사 95.9% 지역 업체와 계약시는 올해 상반기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지역 내 업체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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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공개공지인 휴식시설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만안구 안양동 공개공지 전경.
시가 대규모 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인 휴식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시에는 시청 등 100여곳의 건축물에 약 4만7000㎡의 공개공지가 조성돼 있다. 이는 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규모 휴게시설이다. 시는 올 상반기 동안구에 이어 하반기에는 만안구 휴식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공개공지 내 용도변경·훼손·폐쇄 행위, 조경수목·벤치·조명 유지·관리 실태 , 무단 증축 등이다. 점검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 시, 군·경과 '공중영역 감시' 협약
시는 19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수도군단,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와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교통·방범·재난·안전에 주로 활용하던 영상감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공중영역까지 확대하게 됐다. 시와 수도군단은 영상감시시스템 중 최적의 공중영역 감시가 가능한 60대를 선별했다. 이를 통해 공중에서 무인비행장치를 감시·추적할 수 있는 공중영역 감시·추적체계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 시, 수의계약 공사 95.9% 지역 업체와 계약
시는 올해 상반기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40건 중 95.9%인 422건을 지역 내 업체와 계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7.9% 대비 8%p 상승한 수치다.

◇ 서울 542번 버스 폐선…안양버스 917·55번 대체 투입
오는 23일부터 노선이 없어지는 서울 542번 버스를 대체하기 위해 안양버스 917번, 55번의 노선을 조정해 운행을 시작한다. 542번은 군포(부곡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범계역,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를 오가는 간선버스다. 917번(군포~잠실종합운동장) 버스는 군포~안양~과천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다음부터는 서초네이처힐(우면동)~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노선을 변경해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LH서초아파트~종합운동장)은 안양버스 11-3번을 이용하면 된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군포송정지구~금정역)은 오는 23일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다음부터는 용호고~군포역~금정역~범계역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시는 폐선 시기에 대체 노선이 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경기도, 군포시 등 관련 기관 및 운수업체와 협의를 모두 마쳤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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