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기업별 1:1 전담채널 만들어 금융지원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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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자체 운영하는 '디노랩'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새로운 디노랩은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우량기업을 선점하고, 그룹 사업 연계를 통해 신사업을 활성화하는 성과 창출형 디노랩으로 방향성을 수립한 것이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글로벌센터 확대를 통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투자 기능 강화, 디노랩 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 강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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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자체 운영하는 '디노랩'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디노랩'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자로, 스타트업이 공룡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의 '요람'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6년 우리은행에서 출범한 디노랩은 2020년 그룹 공동사업으로 확대했으며, 매년 서울 및 비수도권에서 연 60여 개 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기준으로 157개 기업을 육성하였으며,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45건의 업무협력, 누적 직간접 투자금액은 1616억원이다.
올해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디노랩은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의 미래 우량기업을 선점하고, 그룹 사업 연계를 통해 신사업을 활성화하는 성과 창출형 디노랩으로 방향성을 수립한 것이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글로벌센터 확대를 통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투자 기능 강화, 디노랩 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 강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양산에 경남센터를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충북 오창에 충북센터를 열었다.
투자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디노랩 기업을 위한 전용펀드(50억원)를 결성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디노랩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기업은 황폐화 토양 회복 키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 등 7개에 달한다.
'디노랩 전용 금융패키지'를 통해 인터넷뱅킹 등 수수료 감면, 대출 금리 우대, 해외 직접투자 컨설팅 지원 등 혜택도 주며, 이를 위해 기업별 담당 지점장이 1대1로 매칭되어 기업의 전담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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