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든든한 경영 멘토 … 세무·회계·법률 컨설팅 제공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4. 8.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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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이다.

2015년 3월 출범한 이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스타터스로 선발된 업체에는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 세무·회계·법률·특허 관련 컨설팅 제공,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및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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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서 KB금융 디지털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셋째)이 2024년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이다. 2015년 3월 출범한 이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스타터스는 총 285개사에 달한다. KB스타터스에 대한 KB금융의 누적 투자액은 2178억원이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B스타터스로 선발된 업체에는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제공, 세무·회계·법률·특허 관련 컨설팅 제공,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및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B금융은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을 마무리한다.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보유했거나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 더 적극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금융의 기업벤처캐피털(CVC)펀드 담당자,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등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KB금융은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협업 가능성 등을 살펴본 뒤 다음달에 20여 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달 그룹 계열사의 AI 관련 혁신과제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한 KB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이미 KB금융은 이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9월부터 싱가포르에서 KB 글로벌 핀테크랩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을 별도로 선발한 뒤 싱가포르 내 전용 사무 공간 마련과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업무를 돕고 있다.

매년 선정 규모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기회를 얻도록 하고 있다. 2022년에는 4곳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0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올해는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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