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 광양시 대표적 피서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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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부터 27일간 운영한 전남 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에 지난 18일까지 총 8896명(휴무일 제외 일평균 371명)이 찾으며 광양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등극했다고 시가 19일 밝혔다.
이어 "방문객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나눠보니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광양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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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제외 일평균 371명, 27일간 9000명 가까이 방문
안전․편의․친절 호평‘만족도 92%…재방문 의사 94%
[더팩트ㅣ광양=진규하 기자 ] 7월 23일부터 27일간 운영한 전남 광양시 백운제 테마공원 물 체험장에 지난 18일까지 총 8896명(휴무일 제외 일평균 371명)이 찾으며 광양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등극했다고 시가 19일 밝혔다.
또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2%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가 재방문 의사를 밝혀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물놀이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청소년․성인 풀 등 기존의 4개 풀장에 더해 미니 워터슬라이드, 분수 터널, 다람쥐 통 등 5개의 신규 물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주말 물총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연령대별 유수 풀장을 운영하고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안전요원 증원, 구명조끼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물놀이장 이용객 선착순 입장(최대 동시 수용 250명) 조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동시에 물 체험장 내 음식물 취식 금지 조치로 수질관리 부문에도 신경을 썼다.
다만 물놀이터 무료 개장 검토, 대기자 최소화를 위한 주말 시간제 운영 방식 검토, 연계 관광 상품 발굴 등이 서비스 개선사항으로 제시됐다.
시는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 물 체험장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고 백운제 둘레길 같은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물 체험장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질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나눠보니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해 광양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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