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카, 아이 용돈 관리부터 결제까지 우리가족 금융 큐레이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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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카는 자녀 용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 플랫폼으로, 방남진 대표가 2023년 2월에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먼저 B2C 분야에서 아이쿠카는 자녀 용돈 카드 충전,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B2B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SaaS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성년자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에 금융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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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카는 자녀 용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페어런트테크(Parent Tech) 플랫폼으로, 방남진 대표가 2023년 2월에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미성년자를 위한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와 B2B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B2C 분야에서 아이쿠카는 자녀 용돈 카드 충전,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자녀 카드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33만 가입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 용돈 카드는 자녀 명의의 휴대폰이 없어도 발급이 가능한 유일한 선불전자 지급수단이다. 또한 어린이 시사·경제 뉴스 '쿠카뉴스'와 목표 설정 및 용돈 모으기 기능을 갖춘 '해냄 통장'도 제공하고 있다.
B2B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SaaS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성년자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에 금융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이쿠카는 이 같은 서비스를 인정받아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2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쿠카를 설립한 방 대표는 코스콤에서 20년간 모바일 증권 거래 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방 대표는 동국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했다. 공인정보시스템감사(CISA), 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금융 지식을 쌓기도 했다. 코스콤에서 모바일 증권 서비스와 증권 거래 앱을 개발하며 핀테크 분야에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예진 부대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봉쁘앙(Bonpoint)의 국내 론칭과 무역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챌린지 플랫폼 해피투씨유를 창업했다. 이 외에도 코스콤 출신 핀테크 기술 개발 전문가들과 교육업계 팀원들이 아이쿠카에 합류했다.
아이쿠카는 2023년 2월 설립 이후 누적 회원 가입자 수가 33만명에 달한다.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5만명, 월평균 충전 금액은 27억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용돈 관리 앱 관련 검색량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아이쿠카는 NH투자증권과 함께 B2B 클라우드 SaaS 서비스 및 미성년자 투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신한은행, 서울시, 교원, 나이스정보통신 등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DID(분산 신원인증) 법정대리인 증명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쿠카는 연말에 유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 클라우드 핵심 플래그십, 신기술 비대면 보안 시범사업, AI(인공지능) 애자일 기술 개발, 관광 혁신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여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투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브랜딩을 강화하며 사업 확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아이쿠카 화이트라벨 SaaS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회원에게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용돈 관리, 저축 등의 금융 서비스를 위한 기능 제공과 더불어 가족 금융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재미와 정보 제공 및 상품 연계를 통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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