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의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달 28일까지 ‘항만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항 관련 18개 기관 및 업·단체가 참여하는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주관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육상·해상·건설 등 항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 관련 활동으로 항만 관련 기관 업·단체(전국단위), 산학협력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항만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사진=울산항만공사]

응모방법 등 세부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대국민 공모 게시판 또는 공모전 포스터 QR마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점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1점에는 상금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항만안전 사업·활동을 발굴하고 유관기관·업·단체와 공유해 울산항 안전문화 확산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국내 항만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공모작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