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대회 사고…하남시 온열환자 추적관리

하남=강성원 기자 2024. 8. 19.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대회에서 2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대회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하남시가 이와관련, 환자 추적관리 등 사후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다친 피해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며 "온열질환자를 추적 관리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대회에서 2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대회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하남시가 이와관련, 환자 추적관리 등 신속한 사후대처에 나섰다. / 사진제공=하남시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대회에서 2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대회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하남시가 이와관련, 환자 추적관리 등 사후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서 행사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7시42분께 마라톤대회 참가자 중 28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주최·주관 측에 대회 조기 중단을 요청했다. 당시 30.1도에다 습도 69%, 체감온도 31.3도를 보여 참가자들의 대규모 탈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하남시 관계자는 "'2024 썸머 나이트 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다친 피해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며 "온열질환자를 추적 관리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향후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