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가족입니다', 9월 12일 개막…허동원·하지영 등 출연

강내리 2024. 8.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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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동원, 하지영 등 탄탄한 출연진이 공연하는 연극 '가족입니다'가 9월 관객을 만난다.

극단 웃어의 10주년 기념 공연인 연극 '가족입니다'(작·연출 김진욱)가 다음 달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상명아트홀 2관에서 개막한다.

김진욱 연출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새로운 무대 세트를 제작하고 출연진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그동안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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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동원, 하지영 등 탄탄한 출연진이 공연하는 연극 '가족입니다'가 9월 관객을 만난다.

극단 웃어의 10주년 기념 공연인 연극 '가족입니다'(작·연출 김진욱)가 다음 달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상명아트홀 2관에서 개막한다. 러닝타임 90분, 관람연령은 만 10세 이상이다.

'가족입니다'는 어린 남매를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를 20년 후 성인이 된 남매가 결혼을 준비하게 되면서 찾는 여정과 재회, 욕서를 담은 극으로, 때로는 원망하고 미워하지만 결국 가족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울타리임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대학로 실력파 배우 김곽경희와 이민아가 엄마 역할로, 배우 허동원, 박중근, 김동민이 오빠 기용 역할로 등장한다. 여동생 진이 역에는 하지영, 정희란, 유민정이 합류해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안혜경을 비롯해 극단 웃어에서 이번 공연에 배우로 참여하지 않는 단원들은 홍보, 콘텐츠 기획, 촬영에 나서며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부분이다.

김진욱 연출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새로운 무대 세트를 제작하고 출연진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그동안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캐스팅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극단 웃어]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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