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수십억 상당 마약 밀반입 판매' 54명 송치

이상곤 2024. 8.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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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필리핀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총책 40대 A 씨 등 9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 45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부터 필리핀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 채널을 만들고, 국내로 필로폰 등 약 8kg, 시가 50억 원 상당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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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필리핀에서 수십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총책 40대 A 씨 등 9명을 구속 상태로, 나머지 45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부터 필리핀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 채널을 만들고, 국내로 필로폰 등 약 8kg, 시가 50억 원 상당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금 흐름 분석 등을 통해 필리핀에 숨어 있던 총책 A 씨를 특정했고, 필리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로 붙잡아 지난 2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죄 수익금 약 20억 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했고, 아직 붙잡지 못한 다른 공범을 추적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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