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예방TF팀' 등 캠퍼스 안전 시스템 구축 나선다

유혜인 기자 2024. 8. 19.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활동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TF팀'을 신설·운영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부서별로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 안전보건 경영방침 교육 모습.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캠퍼스 활동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TF팀'을 신설·운영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부서별로 조치했다.

이를 통해 개인 이동장치(킥보드) 법령 준수 및 방지턱 설치하고, 폭염 주의 알림 문자 전송, 무단 적치물 파악하는 등 즉각적으로 조치했다.

또 소방 및 지진 안전교육과 안전의 날 운영,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사각지대 최소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앞서 충남대는 '충남대학교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교직원 6대 안전수칙을 신설, 구성원에게 공지 및 각 건물과 사무실에 게시했다.

아울러 전체 교직원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일반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하던 응급처치 교육을 연구활동 종사자로 확대했다.

천관호 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캠퍼스 내에서 안전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예방TF팀 운영 등 다양한 안전점검 및 이행 조치로 보다 안전한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