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 '북적북적'… 이용객 2만명 돌파

김지은 기자 2024. 8. 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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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연장 운영되는 대전 동구 물놀이장이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하며 각광받고 있다.

박희조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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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용운동 물놀이장. 동구 제공

오는 25일까지 연장 운영되는 대전 동구 물놀이장이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하며 각광받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연일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이용객이 2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운영했던 △가오근린공원 △용수골 어린이공원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상소동 산림욕장에 △동산어린이공원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일주일 연장함과 동시에 생존수영 강습, 매직쇼, 버블쇼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지난해 휴게 쉼터가 부족하다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컨 쉼터와 같은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박희조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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