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주말 직장인 농업기계활용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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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9월7일(기간 중 주말 3일)까지 주말을 활용한 직장인 농업기계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종별 3개 과정으로 안전사용법과 정비실습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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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9월7일(기간 중 주말 3일)까지 주말을 활용한 직장인 농업기계활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기종별 3개 과정으로 안전사용법과 정비실습 등을 위주로 운영된다.
제1기 소형농업기계 과정에서는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동력예취기의 안전사용법과 정비실습을 다룬다. 제2기 농용굴착기 과정은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장 장비를 임대해 농작업을 실시할 때 필요한 굴착과 평탄작업을 실습한다.
제3기 트랙터 및 관리기 과정은 올바른 사용법부터 간단한 정비와 경운·정지작업을 실습포장에서 실시해 영농현장에서 농업기계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주로 주말을 이용해 영농활동을 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평소에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배우고 싶어도 평일에 근무를 하다 보니 여건이 되지 않아 교육을 받지 못하는데 이번 주말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싶었던 소형 농업기계 정비와 트랙터, 관리기 운전방법을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안전하게 배울 수 있게 됐다.
경남농업기술원 진우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주말 농업기계교육을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농업에 도전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농업기계를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5개 분야 34과정 10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직장인 농업기계교육은 계획 이외의 과정으로 도시민들과 직장인들의 계속적인 요청으로 신규개설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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