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우딴신 미얀마 대사 일행과 면담

문화·종교 등 교류 확대 논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19일 군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우딴신 미얀마 주한대사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미얀마 대사와 국방무관 부부,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과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 염불사 해윤스님 등이 참석했다.

김우민 의장은 "우딴신 미얀마 주한대사 일행의 군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군산은 새만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얀마와 문화·경제 등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딴신 미얀마 주한대사는 "군산시와 우애 증진 및 다양한 상호 문화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 새만금 관련 사업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겠다"고 했다.

미얀마 대사 일행의 군산 방문은 염불사 금탑 설치와 함께 양국 간 우애 증진 및 불교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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